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와(회장 윤기한) 남원시새마을부녀회는(회장 김영남) 2016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 「다문화가정 초청 송편 만들기」 체험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읍면동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하여 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하는 송편 만들기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한가위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이런 자리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융화되어 보다 빠르게 적응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 40명이 참여하여 오징어와 조개 젓갈을 직접 담아 관내 거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4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줌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여 훈훈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였다.
이날 모든 행사에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들어보는 현장 소통으로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보다 빠른 이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 참여하는 읍면동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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