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한데 묶어 관광패스라인을 구축하는 시스템 '전북투어패스'를 전주시와 완주군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남원시는 전북투어패스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남원을 찾는 전북투어패스 이용자들에게 알찬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가맹점 가입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전북투어패스 시행은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 통합브랜드 개발에 이어 오는 11월에 14개 시‧군으로 확대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를 구입한 관광객이 입장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카드를 가리킨다. 전북투어패스는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과 같은 역할이다.
패스권을 가진 이용자는 남원뿐만 아니라 전북 도내에 있는 자유관광시설·주차장을 무료이용 하는 등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 된 식당, 숙박, 카페, 체험 등에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이용시설은 자유관광시설 60곳, 특별할인가맹점이 500여 곳에 이르며 그중 남원은 자유관광시설 6곳, 특별할인가맹점은 80여개가 등록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와 함께 추가등록을 해나갈 계획이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전북투어 패스라인은 시스템 구축이 완비가 되면 모바일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며 남원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원역관광안내소에서 카드발권이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광한루원 경외상가 관광안내소와 관광단지에 위치한 종합관광안내센터 등 3곳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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