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단위 소재 학교를 방문하여 “스타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천문대”를 지난 18일 남원 사매면 용북중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교육기부과학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캠프’연계사업 중 하나이다.
용북중학교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으로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기본천문학강의, 여름철기준 별자리 알기, 스타카 천체망원경을 통한 쌍성, 토성, 화성, 달관측을 직접해보므로 용북중학교 학생들의 천문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원시 시설사업소 박종주소장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 고유의 기능에 전통문화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교육기부과학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용북중학교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중학교이며 자기주도적 전인교육,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학년 맞춤형 수업을 실시, 탁월한 잠재 능력 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자율형 중학교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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