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육모정 도로·구룡계곡 길에 탐방로 설치 -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육모정 인근의 지방도 60호선을 따라 탐방로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북부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5년부터 금년까지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보․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위험이 많았던 지방도 60호선(육모정 부근) 0.6km 구간에 도로 옆으로 데크(폭 1.5m)를 설치하여 차도와 인도를 분리함으로써 차량 및 탐방객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였다.
아울러,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낙석위험 및 폭이 협소하여 통행이 불편한 구룡계곡 탐방로도 10월초 준공을 목표로 정비하고 있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보․차도 분리 및 탐방로 정비 등을 통하여 구룡지구의 차량혼잡 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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