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남원 농협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남원경찰서 수사과 경찰관들은 남원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수사기관을 사칭한 송금 요구, 가짜 금융기관 홈페이지, 취업 또는 대출 알선을 빙자한 대포통장 개설 등 전화금융사기 사건의 유형과 신고 요령을 설명하며 사기전화에 절대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종익 수사과장은“전화금융범죄 피해자가 노인층에서 20-30대 젊은층이나 여성으로 확대·진화되고 있어 범죄발생 통계를 분석하여 대상별, 유형별, 단계별 맞춤형 홍보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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