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강남역살인사건 등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여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와 안전확보를 위해 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작동하면 경광등과 경보음을 발생시켜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1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내년도에는 전체 공중화장실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지역 공중화장실은 자체적으로 설치 권고하여 10여개소에 설치되어 행락철 여성범죄예방에 한몫을 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되는 비상벨로 여성범죄로부터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벨과 경광등 작동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등으로 사고예방과 안전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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