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에‘국악 쓰레기통’이 시범 설치됐다.
친환경 이색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로 분리되어 있으며, 이 쓰레기통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새집 모양의 스피커에서 10여가지의 국악이 흘러나온다.
쓰레기통은 투입구의 감지 센서와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에너지 발전기를 이용해 국악을 들려주고 있다.
남원시가 도랑복원활동을 하고 있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 쓰레기통을 광한루원에 시범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전통적인 특색이 가미된 이색 쓰레기통이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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