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다독왕 선발대회”가 2016. 8. 03(수) 남원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령기(4-6학년) 아동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0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아동은 10일간 지정도서를 정독한 후 골든 벨에 참여했다.
올해 다독 왕 선발대회는 학생들에게 사고력 증진과 독후 활동의 즐거움을 주었고, 나아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아발전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드림스타트 전 직원이 역사, 문화, 인물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 했을 뿐만 아니라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고득점자 1․2․3등에게 전달했다.
골든 벨을 울린 한○○(노암초 6학년) 아동은 평소 책을 가까이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아동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도서 10권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여성가족과장(하두수)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독 왕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인원과 후원의 범위를 확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