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장마가 29일로 사실상 끝났다. 서울 등 전국에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다음달 초순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29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린 장맛비를 끝으로 장마전선이 약화돼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며“주말부터 전국에 30도를 넘는 폭염이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장마가 사실상 끝나면서 전국에 30도를 넘는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주말인 30일과 3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다. 최저 기온도 각각 26도로 열대야가 찾아올 전망이다. 열대야란 하루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 내내 평년보다 무덥고 습한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염경보: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양산시, 남해군,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의성군, 예천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화순군, 나주시,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전라북도(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폭염주의보: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진주시,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거창군, 의령군), 경상북도(울진군평지, 영양군평지, 문경시, 청송군, 영주시, 안동시, 상주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군, 장흥군, 진도군, 신안군(흑산면제외), 목포시,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여수시, 고흥군, 장성군), 충청북도(영동군, 옥천군), 충청남도(금산군, 논산시, 공주시), 강원도(삼척시평지), 전라북도(순창군, 남원시, 전주시, 무주군,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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