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예가람길에서 festiva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가람길 운영위원회는 27일 저녁 6시부터 예가람길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festival을 개최하고 무용, 발레,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체험,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남원시 생활동호회와 예가람길 문화예술 종사자가 진행하는 LED조명공예, 캘리그라피 엽서, 펜시데코 목걸이, 모기퇴치제 제작, 전통 규방공예 체험은 전액 무료로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혼불문학관에서는 부모와 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과 최명희 선생의 대하소설 혼불 강의듣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춘향테마파크내 향토 박물관과 만인의 총은 야간까지 연장 개방한다.
또 남원 메가박스 영화관, 수지 미술관, NEW YORK(카페), 미소반 쭈꾸미, 실상사 등에서는 무료·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피서철을 맞아 국립공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리산 권역 덕동·달궁·뱀사골 야영장 사용료도 당일 50%할인이 가능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할인 등 혜택은 통합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와 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향유하고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지정·운영 중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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