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간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식전행사에 상영 -
남원시의 근·현대 생활사가 담긴 추억 사진이 '메모리즈' 영상으로 24일 공개된다.
이번 시의 문화도시 사업은 지난 2월부터 근·현대 생활사, 문화자원, 고지도, 인물 등 2500여장의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재편집했다.
이 영상은 24일부터 20일간 열리는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식전행사로 상영되며, 주요 테마는 관혼상제 중에서도 주로 옛날 결혼식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영상 속에는 수집 활동 중에 사진 속 추억과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대화를 삽입해 눈물과 웃음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시 관계자는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옛 추억들을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메모리즈’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남원시민 모두의 추억앨범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근·현대의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 2,500여장의 사진을 수집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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