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산내면 지리산뱀사골 여름파출소 개소식
남원경찰서가 20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33일간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지리산뱀사골 계곡에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파출소가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경찰서가 운영하는 여름파출소는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으로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까지 장장 40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으로 지난해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동안 약 13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개소식은 황종택 남원경찰서장, 이영근 산내면장, 안유환 지리산북부사무소장, 최정주 산내면 이장협의회의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여름파출소는 평일 주간에는 산내파출소 경찰관 3명, 여름파출소 지원경찰관 1명,지원의경 9명이, 야간과 주말/휴일에는 산내·인월 합동근무자 2명, 여름파출소 지원경찰관 1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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