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6일 오후 7시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2016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전 『욕망의 불꽃』이 개최하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하여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각 지역 대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난타분과)의 대표적인 타악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9개의 난타 동호회가 참가한다. 도내 동호회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명난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를 잊게 하는 파워풀한 난타를 통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이때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전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국악, 무용, 미술 등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70여개의 동호회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