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도통지구대(대장 곽을용)은 7월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도통지구대는 문안순찰 활동 중 관내 경노당, 노인정,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신고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전화금융사기 신종수법과 피해사례, 112신고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도 덧붙였다.
도통동에 거주하는 박모(65세,여)씨는 “자녀가 납치되었으니 송금하라는 전화사기 피해만 알았지 냉장고를 이용한 최근 사례는 처음 듣는다. 경찰관이 와서 설명해주니 비슷한 전화가 와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곽을용 지구대장은 “우리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1310 문안순찰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4대 사회악, 교통사고예방 등 주민을 위한 공감치안활동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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