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회를 맞는 전국춘향미술대전에 입상한 작품들이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위와 장마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국춘향미술대전은 전국각지에서 총 33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국규모의 미술대전으로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심사는 지난 19일에 이루어졌으며 춘향미술대전의 연륜에 걸맞은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하여 330여점의 작품들 가운데 대상4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0점, 특별상 9점, 특선 94점, 입선 138점 총 264점이 선정되었다.
▲문인화 대상 김윤임 작 '대나무'
영예의 대상에는 ▲김윤임씨의‘대나무’(문인화) ▲서유경씨의‘신득, 희문’(서예), ▲임복실씨의‘기다림’(공예), ▲박지영씨의 ‘화연’(서양화)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편현정, 박순자, 서민수, 김지춘, 오현주, 임여진, 김선임, 김영순, 이근순 출품자에게 돌아갔다.
6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1부 (조소, 공예, 한국화, 서양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2부 (서예, 문인화)를 통하여 주옥같은 시상작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초대작가와 추천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실에서 시상식으로 제30회 전국춘향미술대전은 막을 내리게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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