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춘향제전위 관계자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3일부터 4일간 치러졌던 제86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13개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고등학생 등 1,100여(연인원)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서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 하였다.
해단식은 화려한 축제의 뒤편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소임을 다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서로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춘향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보이지 않게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되돌아 보고, 표창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며, 봉사자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단은 안내, 교통지도, 질서유지,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행사지원 및 관광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봉사단과 미션! 춘향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0여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자원봉사자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 큰 성과를 이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제86회 춘향제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성공적인 행사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이번 춘향제의 성공을 동력삼아 남원시가 더욱 성장하고 그 중심에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제86회 춘향제의 위상과 명예를 빛낸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행복한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사회 자본(social capital)은 자원봉사로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으로 도약하는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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