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6. 23 범죄피해자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하여 「사랑나눔 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범죄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손실 등 제2차 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은 아끼는 소장품 및 생활용품 300여점을 기증하고 관내 업체인 이마트 남원지점, 청송편백, 인월요업, 참본, 타밀회사에서는 600여점의 물품 기부로 남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강력범죄, 4대 사회악 등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 바자회를 통해 남원경찰서 전 직원들은 피해자들이 처한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훈기 서장은“피해자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피해자들이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남원경찰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강력범죄피해자 야간조사시 여비지급,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운영, 강력범죄피해자 주거지 현장정리비용 지원, 피해자 초기상담 및 경제․심리․법률적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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