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5월 3일부터 6월 20일 까지 다자녀 가정(15가구, 95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 해줌으로써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과 아동들의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진 촬영 및 제작비용은 관내 사진촬영업체의 60% 후원, 드림스타트 40% 지원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드림스타트 가족은 “아이들이 친구 집에 다녀오면 우리는 왜 가족사진이 없냐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장할 수 있는 큰 액자까지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촬영업체 관계자는 “뜻 깊은 일에 도움이 되어 행복하고, 액자를 받고 행복해하던 아이들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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