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문화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꾼’사업 중 하나로 4월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남원시예가람길창작공간에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의 수강생들은 악단창설, 문화사업 계획 등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현재 15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이 체계적인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전문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수강생이 직접 사업 기획서를 써보고 평가하여 일반인에게 생소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문화관련 사업에 필요한 실무를 지도하고 있다.
남원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윤영근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남원의 문화기획자들이 늘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문화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과정을 맡은 황미용강사는 아동문화콘텐츠와 문화학을 이수하고 아시아문화전당,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한 전문강사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