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산내파출소(소장 안종현)는 최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리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자와 산내면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들도 참석해 경찰과 함께 지리산 뱀사골 탐방로를 순찰하는 한편 등산객과 주민들로부터 치안불안 요인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들은 대체로 여성 대상 범죄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한편 주변에 폐쇄회로(CCTV)증설 등 치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요구했다.
안종현 산내파출소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향후 치안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6월 한 달을 ‘여성 불안요인 집중신고기간’으로 설정, 스마트폰의 ‘국민제보’어플리케이션이나 112긴급신고를 통해 치안 불안 요인을 제보받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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