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연주단 '드림 위드 앙상블' -
▲왼쪽부터 이성엽 은성호 김하늘 유승엽 김우진 전현준 정종현 씨.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남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016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를 극복한 꿈의 연주, 발달장애 클라리넷 드림위드 앙상블’을 6월 15일(수)에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2016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은 발달 장애인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와 장애극복사례 강연, 복지관 해피드림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 클라리넷 드림위드 앙상블
드림 위드 앙상블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클라리넷 앙상블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소속으로 수년 간 활동하였으며, 현재 장애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 "이 공연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결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장애인의 능력이 비장애인과 견주었을 때 부족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