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소장 하태성)는 2016 경제총조사를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사무소 관할 지역(남원시, 순창군)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그 결과는 각종 정책수립, 경영계획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조사이다.
금번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2011년 이후 매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201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총 42개 항목에 대해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미응답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비조사 기간(6월 7일~10일) 동안 조사원들이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들어있는 조사 안내문을 조사 대상 사업체에 전달한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체는 2016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www.ecensus.go.kr)를 방문하여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참여하면 된다.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조사원 가방과 조사용품 등을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경제총조사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
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장은 “경제총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과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만큼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문턱을 낮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사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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