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회식)에서는 30일 남원지역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을 초청해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가정폭력 등 4대악 피해 예방에 대한 홍보가 있었고, 탈북민들의 사회적응과 사회정착 과정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7월중에“탈북민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회식 위원장은 이날 초청한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하면서 앞으로 탈북민이 희망하는“일자리 알선”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 이라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연 정보보안과장은“최근들어 탈북민들이 범죄에 이용되거나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전화금융사기 및 4대악 범죄피해 예방법”을 꼼꼼히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문화적응 프로그램과 개인별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이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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