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오는 25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향유할수 있도록 2014년부터 지정․운영중이며 남원시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중에 있다.
(사)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예가람길 일대 거리에서 「삶의 향기」를 주제로 오후1시부터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동호회 회원들의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연도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전년도 사업의 피드백으로 많은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였다. 도자기 머그컵, 붓글씨, 리본핀, 켈리수첩, 켈리소품액자, 가죽거울, 한지공예, 열쇠고리, 원설팔찌, 데코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부스가 전액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남원문화원에서는 그동안 축적되어온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진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 남원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남원시립도서관, 이그린 작은도서관, 혼불문학관, 교육문화회관(본관, 운봉분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고 있으며, 할인 또는 무료 입장․대관이 남원메가박스, 수지미술관, NEW YORK(카페), 미소반 쭈꾸미, 실상사,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남원향토박물관(오후8시까지), 만인의총(오후10시까지), 시립도서관 열람실(오후 10시까지)에서 야간개장을 통하여 남원시의 『문화가 있는 날』을 환하게 밝힌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