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춘향제 기간 동안 광한루 정문 앞 도로변 특설행사장에서 개최한 ‘작은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랑, 꿈, 삶, 힐링, 치유를 경연주제로 한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는 허브를 이용한 정원을 조성하여 5월 11일부터 2일간 심사와 시상을 거쳐 춘향제 기간 동안 10개소를 전시하였다.
총 1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이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8개팀에 대해 시상을 하였다.
특히, ‘쉼’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김혜란씨는 남원시장 표창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8개 작품에 대한 표창과 상금 350만원을 수여하였다.
전문가 및 유경험자 중심의 경연을 통한 질 높은 작품 조성을 유도하고, 경연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허브를 알리고 향기로운 허브향과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 경연대회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은 좋았으나, 임시로 설치하여 축제기간 종료 후에 바로 철거하여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며 "작은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철쭉제나 허브축제 기간 중에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연대회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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