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월 21일(토) 지리산 프리방스 연회장에서 제4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5월 21일’부부의날을 기념하여 가족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기리기 위하여 올해로 4회째 개최하였다.
“영원한 사랑의 약속”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일반가정부부 10쌍, 다문화가정부부 10쌍이 참석하여 민주적이고 평등한 부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희 강사가 건강한 소통을 위한 부부대화법으로 “同苦同樂”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참석한 부부들은 강의 내내 이구동성으로‘아는데 안되요’라고 앞다투어 이야기를 했다.
이어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반려자에게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세상에 하나 뿐인 반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언제나 첫 마음으로 돌아가자’라는 반지의 의미를 되새겨봄으로써 첫 만남, 설레임을 생각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만든 반지로 즉석에서 re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재현하였다.
여성가족과장(하두수)은“부부의 도는 화합과 신의니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여 서로 도와 영원한 벗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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