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0517%2~1.JPG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몰랐던 춘향전의 다양한 매력을 속속들이 선보인‘춘향, 책의 향기에 물들다’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춘향제 축제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4일간 광한루앞 월궁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북콘서트와 시민이 참여하는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춘향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전시, 남원시민이 주인공인 남원메모리리즈 사진전 등 전시와 각종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졌다.

 

그 중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춘향전에 대한 다양한 북 콘서트는 기존의 공연 내용과는 차별화된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메가스터디 국어강사 엄선경 강사의 기존 춘향전의 내용을 뒤집는 파격적인 북 콘서트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장년층까지도 자리에 머물게 하였다.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펼쳐진 흥겨운 배일동명창의 판소리이야기, 윤구병작가의 북콘서트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진행 되었으며 공연을 놓친 시민들은 아쉬워하며 강사진들의 2차 공연을 요구하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하였다.

 

책.jpg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시민공연단과 학생들이 펼친 버스킹 공연은 이번 행사의 으뜸이였다.

 

전문 예술인에 비해 무대가 적은 일반인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춘향제의 주인공이 남원시민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15일에 펼쳐진 야간 공연 중 비바람속에서 관람객과 함께 추는 남원춤시즌2 ‘사랑춤’의 열정은 그 어떤 전문 공연보다도 뜨거웠다.

 

이 외에도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도서전시와 남원시민들의 옛 모습을 엿 볼수 있는 사진 전시부스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100여권 상당의 춘향전 관련도서와 문화번역원의 도움으로 각 세계의 춘향전 번역도서, 그리고 유명 소설‘혼불’과 남원을 배경으로 한 여러 도서들이 전시 되어 문학시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수많은 관객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춘향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행사를 즐기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남원이 축제와 함께 문화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 및 확충 실시

    남윈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버스승강장 이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버스 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버스승강장은 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승강장이 필요한 지역과 도로 무단횡단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변 마을입구...
    Date2016.05.20 By남원넷 Views1660
    Read More
  2. 작은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제86회 춘향제 기간 동안 광한루 정문 앞 도로변 특설행사장에서 개최한 ‘작은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랑, 꿈, 삶, 힐링, 치유를 경연주제로 한 허브정원 만들기 경연대회는 허브를 이용한 ...
    Date2016.05.20 By남원넷 Views2397
    Read More
  3. 둘이 하나가 되는 제 4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남원시는 5월 21일(토) 지리산 프리방스 연회장에서 제4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5월 21일’부부의날을 기념하여 가족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기리기 위하여 올해로 4회째 개최하였...
    Date2016.05.20 By남원넷 Views1561
    Read More
  4. 만인의총, 문화재청 직접관리 현판식가져

    남원시 만인의총이 지난 10일 국가관리(문화재청)로 전환되면서 국가적 구국의 성지로서의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등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현판식을 지난 20일 거행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을 지키다...
    Date2016.05.20 By남원넷 Views1775
    Read More
  5. 남원경찰서, 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5월 20일(금) 08:00~8:30까지 남원 용성초등학교 앞 4가에서 녹색어머니회원, 모범운전자회원, 용성초교사, 남원시청교통과, 경찰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 날 캠페인은 켜자!TWO라이트(주간전...
    Date2016.05.20 By남원넷 Views1283
    Read More
  6. 남원경찰서, ‘노인교통안전교육’ 큰 호응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5월 19일(목) 오전 10시 왕정4통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20명에게 노인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 나선 교통관리계 박진희순경은 무단횡단과 음주 후 농기계사용이나 운전,...
    Date2016.05.19 By남원넷 Views1197
    Read More
  7. 남원경찰서 청렴동아리, 범죄피해자 보호 홍보 캠페인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춘향제축제 행사장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범죄피해를 당한 주민이 신체적 피해를 입을 경우 건강보험 혜택, 살인․강도․방화 등 중요 범죄피해자에 대하여 ...
    Date2016.05.18 By남원넷 Views1178
    Read More
  8. 남원경찰서-남원시민경찰 간담회 및 합동순찰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생활안전과는 지난 14일 남원시민경찰연합회(회장 이병호)와 남원춘향제 행사장 내에 위치한 이동파출소에서 민 · 경협력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합동위력순찰을 실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의 활동노고...
    Date2016.05.18 By남원넷 Views2408
    Read More
  9. '춘향, 책의 향기에 물들다'성황리에 마쳐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몰랐던 춘향전의 다양한 매력을 속속들이 선보인‘춘향, 책의 향기에 물들다’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춘향제 축제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4일간 광한루앞 월궁...
    Date2016.05.17 By남원넷 Views1446
    Read More
  10. 제86회 춘향제 성공적으로 막 내리다

    제86회 춘향제가 한국 최고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정통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표적 공연예술제로써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올 춘향제는 12일 춘향제 사전행사인 춘향선발대회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둔치에서 4...
    Date2016.05.16 By남원넷 Views2670
    Read More
  11. 남원경찰서, 장애인 상습폭행 생활재활교사 무더기 적발

    동전을 던져 장애인의 손등과 발등을 맞추고 숟가락으로 장애인의 이마를 찍는 등 상습폭행을 한 전·현직 생활재활교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A중증장애인거주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상습폭행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으로 생활...
    Date2016.05.16 By편집부 Views1947
    Read More
  12. 우리 마을의 생생한 목소리, 직접 만들고 나눠요

    - 문화기획달 공동체라디오 제작교육‘숨통`참가자 모집 - 문화기획달이 기획하고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체 라디오 제작 교육‘숨통’>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남원시 산내면 삼화마을‘살롱드마고’에서 진행된다. 문...
    Date2016.05.16 By편집부 Views12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632 Next
/ 63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