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9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시상식이 춘향제 개막일인 5월 13일에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하여 수상자들과 남원 옻칠공예가들이 함께하여 축하와 작품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은 총82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31점에 대해 시상을 하였다.
특히, ‘나전 서조문 좌경대’로 대상을 차지한 김용도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31개 작품에 대한 표창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하였다.
수상작은 춘향제기간(5. 14 ~ 5. 16)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은 옻칠과 목공예를 소재로 하는 전국유일의 수준 높은 경연대회로 ‘오래된 미래, 목공예부흥 프로젝트’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에서 “조상대대로 우리의 삶과 함께해온 옻칠 목공예가 더욱 발전되어 공예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