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6회 춘향제 기간 중『춘향사랑 가족 힐링걷기』행사를 오는 5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광한루원 정문 앞 사랑의 춤판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향사랑 가족 힐링걷기』행사는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에서 후원 하고 남원용성로타리클럽에서 주관, 남원시보건소에서 협조하는 행사로 남원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여할 수 있다.
광한루원 정문 앞 사랑의 춤판 무대에서 출발하여 춘향교→동림교→춘향교→승사교→사랑의 춤판 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약 4.0km의 구간으로 아름다운 요천변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춘향사랑 정신을 기리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걷기 행사 외에도 직접 소원문을 작성하여 춘향이와 함께 풍선에 날려 보내는 소원 기원 행사, 경품 추첨 및 건강과 관련된 부대행사, 완주자 전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행사 당일(9시30분~) 길놀이 무대 옆 접수대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 최태성 소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여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춘향사랑 가족 힐링걷기』행사에 관한 문의는 남원용성로타리클럽(063-631-3670),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063-620-7953)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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