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5월에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의 주제로「제86회 춘향제」가 광한루원 등 남원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제86회 춘향제를 맞아 5월 12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의료지원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광한루 정문에서 이동진료소 운영을 보건소와 남원의료원이 함께 운영한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일시적으로 운집하여 각종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춘향선발대회, 민속씨름대회, 사랑등불행렬, 광한루 일원의 다양한 행사 등에 의료지원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지원반 운영은 보건소와 남원의료원이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이루어지며 의료지원 인력과 구급차는 상시 대기토록 하고, 응급환자가 발생 할 경우 에는 신속하게 처치한 후,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토록 환자 동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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