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기 자아실현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인생 이모작 신노년문화상을 정립하고자‘감동이 있는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5월 10일 1시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4월 29일까지 총 25명이 서류접수를 마쳐 5월 3일(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1명이 결정되었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전라남도 보성군, 광양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 어르신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가자 선발요건은‘만60세 이상 어르신’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퓨전국악단‘나니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식후행사, 시상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대상 김태순(64, 왕정동) ▲금상 김영희(66, 향교동) ▲은상 소옥자(60, 향교동) ▲동상 노갑남(72, 노암동) ▲청춘상 박순자(85, 향교동) ▲감동상 엄계자(72, 전주시) ▲사회공헌상 김월순(65, 광양시) ▲재치상 공금자(72, 금동) ▲미소상 김정자(71, 보성군) ▲포토상 사근순(71, 향교동) ▲봉사상 손귀남(77, 인월면) 등 차지 하였다.
이번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입상자는 1년간 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다.
남원시노인복지관과 남원시는 ‘감동이 있는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노년기 인생 이모작의 기회로 삼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