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제86회 춘향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춘햔선발대회
올해의 춘향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의 정신을 담고 있다.
▲개막공연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 – 4개 분야 24종목
제86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특히, 춘향제 본연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춘향실록”, 「춘향그네체험」,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국악대전」 등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광한루원 및 요천주변에서는 아기자기한 추억을 만드세요!
광한루원 밖 주변 도로에는 사랑체험마당이 조성된다.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언약의 팔찌만들기, 사랑을 엮은 짚풀공예 등으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천연염색, 부채, 판화 등 각종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한복체험
이밖에도 춘향제향, 판소리완창, 국악대전, 민속씨름대회, 춘향백일장, 춘향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랑등불행렬, 춘향길놀이, 신관사또부임행차, 춘향그네뛰기, 춘향사랑과 몽룡의 과거시험 합격을 기리는 춘향제주·장원주체험 등의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의이벤트
선조들의 지혜가 서려있는 삽다리도 조성되었다. 남원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삽다리를 밟고 5월의 요천을 건너보며 요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올해는 지난해 각광받았던 사랑을 위한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과 “춘향 길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된다.
▲춘향국악대전
춤경연은 젊은세대의 감각 및 놀이코드를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젊은 축제로 탈바꿈되어 기존 전통을 유지하던 춘향제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춘향 길놀이
춘향제전위원회는 “올 춘향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춘향제, 더 재밌고 젊어진 춘향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춘향제에서 17세 숙종임금님 시대 선조들의 삶을 만나자”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