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관계공무원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86회를 맞이하는 춘향제는 우리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써 그간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고장 남원을 홍보하는 데 최일선의 일꾼 역할을 맡아 왔다.
그 결과 춘향제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공인되어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전국 1위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 지난 7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86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추진계획 설명, 기본소양교육 등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제86회 춘향제의 볼거리․즐길거리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자세와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춘향제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3회에 걸친 남원 IC 주말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축제기간인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안내․미아보호․교통․질서유지․문화봉사 등 17개 분야 연인원 1,168명이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늘 이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86회 춘향제를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 것이며, 친절, 청결, 미소를 기본 정신으로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밝은 미소와 행사기간 흘리게 될 값진 땀이 제86회 춘향제의 성공 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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