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모집·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취약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기관)는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에 신청하면 된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리산 뱀사골 계곡과 생태우수마을(와운마을) 천년송 트레킹, 정령치 마애불·습지 체험 등 지리산 곳곳을 찾아다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사회 취약계층 대상에게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겠으며, 올해는 보호대상 청소년, 외상후 스트레스가 심한 소방관 등 사회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참여자까지 확대 운영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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