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춘향제를 맞아 올해로 43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5월 13일부터 3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재)국악방송이 주관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와 사랑의광장 무대,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예ㆍ본선 무대가 개최될 예정이며 여성국극공연과 명인․명창분들의 기악 합주, 무용, 가야금병창, 민요, 단막극 공연 등 신명나는 소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6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이루어지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동안 인고의 노력을 이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등단하기 위하여 대회에 참여하여 자신들만의 기량을 뽑낼 것으로 기대한다.
명창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고 많은 상금과 특전이 주어지는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관하시어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국악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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