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들이 남원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학습과 탐방하는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먼저 남원을 사랑하고 제대로 알아야 시민과 공감하고 홍보할 수 있다는 이환주 시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역사·문화 숨은 그림 찾기’주제로 진행되는『남원이야기, 문화탐방 교육』은 오는 28일과 29일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남원의 문화, 역사 이론 강의와 직접 현장을 돌며 현장탐방이 이뤄졌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원은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의 고장이다. 그러나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지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공무원이 먼저 이해하고 습득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러운 남원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
남원이야기, 문화탐방 교육은 남원의 문화와 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강사와 공무원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친근한 교육이 되었다. 특히, 잘 알지 못했던 역사와 문화현장을 탐방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이 먼저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문지식을 높일 수 있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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