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25일, ㈜이랜드파크와 「남원예촌」전통한옥체험시설의 공동발전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이랜드파크에서 운영하게 될 「남원예촌」전통한옥체험시설은 광한루원 주변 11,079㎡의 면적에 한옥체험관 7동, 다목적 연회관, 전통정자 등으로 건축되었다.
전통한옥 분야를 대표하는 최기영(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제 제74호)대목장(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이근복 번와장(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제 제121호) 등 최고의 명장들이 혼을 담아 전통흙벽, 전통구들, 전통기와 잇기 등을 재현한 명품 한옥이다.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의 호텔레저 사업부로서 국내 켄싱턴H 제주호텔 등 6개의 호텔,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 등 10개의 리조트, 한국콘도 3개 및 베어스타운 등 업계에서 국내 최다 사업장(총23개, 5,020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금번 협약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의 연계를 통해 구도심 관광권의 확대 및 랜드마크 조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 남원과 나눔의 기업 이랜드파크가 만난 것은 춘향의 사랑과 흥부의 나눔이 한 데 모인 것과 같다”라며, 상호 공동발전과 남원예촌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랜드파크 강성민 대표이사는 “남원예촌의 활성화를 위해 이랜드파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하겠다”며 「남원예촌」의 성공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한편,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은 하계성수기를 맞아 2016년 7월 중순 경 개관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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