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들은 지난 4월15일(금) 춘향제 행사프로그램 중 하나인‘지금은 춘향시대’ 미션을 미리 체험하고 그 영상을 촬영하였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남녀가 커플이 되어 광한루의 오작교를 업고 건넜고, 투호체험, 그네체험, 프로포즈 체험 등을 실시 하였다.
‘지금은 춘향시대’미션사전촬영은 방문객의 입장이 되어 미션을 체험할 때의 느낌과 그 감정을 미리 공유해보는 의미로 시행되었다.
특히, 사랑의 오작교 업고건너기 행사를 통해 평소에 업지 않는 커플 및 가족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한복을 입고 오작교 업고 건너는 장면을 사진기로 찍어 방문객들에게 그 사진을 전달해 줄 계획이다.
오작교 업고 건너기 체험은 시간별 15~20분씩만 운영하며 운영시간 외에는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오작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 외 사랑의화살, 장원급제 삼행시, 사랑의 한궁체험, 사랑의 연꽃 등 체험위주의 미션을 마련하여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제86회 춘향제 ‘지금은 춘향시대’의 특징은 사랑을 주제로 춘향제를 방문하는 젊은 20~30대 커플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18세기 성춘향과 이몽룡이 그러했듯 광한루를 입장 후 미션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젊은 층의 수요를 끌어내고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체험별 미션을 통해 방문객들이 참여유도와 행사에 대한 흥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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