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오늘이.jpg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 1위를 자랑하는 제86회 춘향제 개막축하공연이 5월13일(금) 오후 7시 30분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춘향제 개막축하공연은 대중예술 일색의 타 축제들과의 차별성을 갖고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보편성을 확보해 왔으며 축제무대에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개막공연은 400여 년 전까지 전승되었던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노래는 고려시대부터 정유재란 당시까지 남원지역에서 널리 불렸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전승의 맥이 끊겼었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도공들의 후손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불렀었다. 1988년 이 노래를 남원에 되돌려주는 행사를 계기로 재조명 되었고, 남원문화원에 의해 만인의총 앞 광장에 노래비가 세워졌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이 노래를 두 가지로 버전으로 재편곡하여 춘향제 개막식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이 오늘이소서는 항상 오늘같이 좋은날만 되었으면 하는 축제의 노래로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함양 및 사회적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이1.jpg


그동안 춘향제 개막축하공연은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적절한 조화로 남원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축제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대중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동시에 해결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력을 신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개막공연의 특징은 지역 문화예술자원들의 손에 의해 꾸며진다는 것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 및 대금의 원완철, 동락연희단, 신세대소리꾼 서진실 협연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와 ROCK이 가미된 AUX사랑가와의 절묘한 조합과 제86회 춘향제 사랑춤이 함께 공연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은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연령대별 선호도를 반영하여 성인가요 조항조, 발라드에는 강균성의 노을, 댄싱가요 스테파니를 초청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사랑춤과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의 동영상 및 음원을 춘향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춤과 노래를 배워 축제의 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 문의전화는  620-5780로 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제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지난 21일 그린웨딩타운(남원시 어현동 소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장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970년 새마을...
    Date2016.04.22 By남원넷 Views1340
    Read More
  2. 남원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 재정비

    - 중앙지구대, 28개소 점검 -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아동지킴이집 2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재정비 및 점검에 나섰다. 최근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4대악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중앙지구대장(경감 ...
    Date2016.04.22 By남원넷 Views1126
    Read More
  3.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행락질서 집중단속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본격적인 탐방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고자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기간(4.23~5.23)과 지리산 종주 탐방로 개방(5.1~)을 맞이...
    Date2016.04.21 By남원넷 Views1177
    Read More
  4. 제86회 춘향제 “농경문화 체험 한마당” 열려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슴뛰는 즐거움이 가득한 천년의 사랑이라는 춘향제가 5월13일(금)부터 5월16일(월)까지 4일간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광한루원 앞에서 세계적인 춘향문화 선양과 춘향의 숭고한 사랑․부덕 정신을 이어받고 우...
    Date2016.04.21 By남원넷 Views988
    Read More
  5. 지리산의 연분홍빛 향연, 바래봉 철쭉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22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4.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리산 바래봉 기슭과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바래봉은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지리산을 붉게 물들이...
    Date2016.04.21 By남원넷 Views3662
    Read More
  6. 남원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및 간담회 열어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4월 20일 10시 30분 남원 녹색어머니 10개 초등학교 연합회 회장(최재덕) 및 회원 30명과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김학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016년 남원 녹색어머니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Date2016.04.21 By남원넷 Views1278
    Read More
  7. 남원경찰서, 가두캠페인 홍보활동 적극 펼쳐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0일 남원시 농협오거리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가두캠페인을 전개 등교·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원경찰서와 협력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음주소란․인근소란․쓰레기투기등 경미한 위...
    Date2016.04.20 By남원넷 Views1075
    Read More
  8. 지금은 춘향시대 미션 사전촬영

    남원시 공무원들은 지난 4월15일(금) 춘향제 행사프로그램 중 하나인‘지금은 춘향시대’ 미션을 미리 체험하고 그 영상을 촬영하였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남녀가 커플이 되어 광한루의 오작교를 업고 건넜고, 투호체험, 그네체험, 프로포즈 체험 등을 실시 ...
    Date2016.04.20 By남원넷 Views1828
    Read More
  9. 제86회 춘향제 개막축하공연 열린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 1위를 자랑하는 제86회 춘향제 개막축하공연이 5월13일(금) 오후 7시 30분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춘향제 개막축하공연은 대중예술 일색의 타 축제들과의 차별성을 갖고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전통예술을 현...
    Date2016.04.20 By남원넷 Views1149
    Read More
  10.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민간구조대와 MOU 체결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사)대한산악구조협회지리산북부산악구조대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탐방객 안전관리 극대화를 위해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
    Date2016.04.19 By편집부 Views1149
    Read More
  11. 기록 사진으로 보는 남원의 옛 모습 사진전 개최

    남원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기록사진전’을 개최한다. 부제는‘기록사진으로 보는 60년대 남원의 모습을 만나다’이다. 이번 사진전은 100년전 남원의 옛 모습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사진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국...
    Date2016.04.19 By남원넷 Views1218
    Read More
  12.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 열려

    제56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지난 4월19일 11시에 남원시 금지면 소재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김일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 장종한 시의회 의장, 최기용 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유...
    Date2016.04.19 By남원넷 Views11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 632 Next
/ 63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