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테마파크에 춘향전 중 기쁨의 재회 장면을 묘사한 10여평 규모의 토우공원이 조성됐다.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될 토우공원은 영화세트장 입구 3거리에 위치했다.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옥에 갇혔던 춘향이가 암행어사가 돼 돌아온 이도령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을 보여준다.
 

한국 미술계의 원로인 박남재 화백의 춘향기록화중 백년해로 장면을 23개 토우작품으로 구현해 전남도립대학교 도예과 윤영근 교수팀이 제작했다.
 

남원시 유세환 문화관광과장은 "춘향테마파크에 남원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구비함으로써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