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오진관)에서는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붓글씨로 정성들여 쓴 덕담 및 가훈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는 지난해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월 24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월정에서 진행한다.
이처럼 유서깊은 누원에서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는 각 가정마다 뜻 깊은 가훈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고, 가족사랑을 함양시키기 위한 행사로,
남원시가 후원하며, 이은 서예관을 운영하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류영근 교수가 주축이 되어 한국 충효 선양회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집안의 가훈을 정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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