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가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추억 만들기』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 4. 1. 09:00 남원시 월락동 소재 한빛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금일이 만우절임을 감안,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담임교사가 사전에 준비한 경찰복장에 포순이 인형탈을 쓰고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과 교우의 시간을 갖는 등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며 범죄예방교육이 종료될 쯤 담임교사가 인형탈을 벗어 학생들 앞에 섬으로써 놀람과 즐거움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효진 여성청소년계장은 “만우절인 오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더욱 친밀도를 높여 고민 상담 등 자연스러운 소통 채널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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