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생활안전과-청문감사관은 지난 31일 오후 스마트워치(위치확인장치)를 활용 신변보호사건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간 합동 FTX’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관련 신변보호를 요청한 여성 피해자가 전 남자친구에게 납치당하여 스마트워치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사건과 같이 이뤄졌으며, 강력팀,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각 기능별 총력 대응하면서 피해자를 구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였다.
스마트워치는 경찰청에서 지급한 신변보호용 웨어러블 기기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SOS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신고가 접수되고, 보호자 및 경찰관에게 긴급 메시지와 신고자의 현 위치를 전송하는 기기이다.
이규선 생활안전과장은 “스마트워치와 POL-CARE 어플을 활용 신고접수부터 초동조치, 범인추적, 검거 등 단계별로 점검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나감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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