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국악연주단 창극단 단원들이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는 뜻 깊은 무대
“2014 판소리마당”을 오는 11월 1일(토)~29일(토)까지(15일 제외) 총 4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계승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무대는
판소리 명창의 계보를 잇는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꾼들이 사인사색의 판소리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1일은 서진희의 ‘동편제 정광수 바디 수궁가’, 8일은 송세운의 ‘동초제 심청가’, 22일은 지기학의
‘동편제 한농선 바디 흥보가’, 마지막 29일은 김현주의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를 펼칠 예정이다.
“2014 판소리마당”의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소리꾼 ‘서진희’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인
젊은 소리꾼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브랜드 창극 ‘심청’, 창극 ‘청,춘향’ 등 다양한 창극공연에서
당당히 주연을 차지하며 날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2014 KBS국악대경연 성악부문 장원을 수상하며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소리꾼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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