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4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남원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의 특별지원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시장과 관광지를 찾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품이다.
남원 공설시장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9일에 이어 24일 두 번째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에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남원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으로 이동하여 남원 5일장만의 특색인 신선한 채소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장터, 남원만의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뻥튀기, 순대집, 대장간 등을 답사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공설시장만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팔도관광열차는 2015년 5차례에 걸쳐 총 2,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공설시장을 찾아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살리고 훈훈한 정과 왁자지껄하게 사람냄새 나는 공설시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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