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영농철 농기계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 24일 주생면 도산마을을 찾아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렸다.
16년 3월 현재 남원지역 경운기(농기계)사고 사망자는 2명이고, 2건 모두 70세 이상의 고령으로 경운기 조작미숙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남원경찰서는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 5000장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경운기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날 홍보에 나선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 “농기계 중에서도 경운기는 클러치 조작 및 방향 전환에 있어 힘과 기술이 필요한 만큼 고령자의 운전상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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