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가람길에 설치된 남원루에서 열린 문화마켓행사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남원시민들을 대상으로‘도시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할 단체를 선정하였다.
‘도시문화아카데미’는 문화도시조성사업 3년차인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꾼’과 차별화를 두어 문화예술전문가를 중심으로 좀 더 전문화된 실습을 통하여 일상생활현장의 장소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실습형 교육이다.
지난 3월 3일부터 모집하여 이 중 심사를 통해 한국무용협회남원지부, 지리산씨협동조합, 남원아트가든스쿨 등 3개의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들 단체는 남원춤을 더 쉽고 흥겹게 선보일‘남원춤 시즌Ⅱ 춘사춤’개발 및 보급, 남원에 관한 문화관련 자원을 조사하여 남원만의 문화지도를 제작하는 사업,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남원루와 유휴공간 등에 예술적인 조경을 입히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사업은 시민참여과정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결과물, 둘 다 놓치지 않으려는 야심찬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도시사업이 함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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