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42분쯤 남원시 운봉읍 연동마을 인근 밭에서 80대 노인이 경운기 바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남원시 운봉읍 연동마을 인근 밭에서 이모씨(81)가 경운기 앞바퀴에 끼어 있는 것을 마을이장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남원경찰은 이씨가 경운기 조직 미숙 등으로 인해 옷이 작업 중 바퀴에 말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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