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검토하고 있는 새 이름은 남원의 지역성을 대표하고 있는 달을 소재로 삼아 첫번째 ‘남원 달 오름 공원’, 두번째 ‘춘향 달맞이 공원’, 세 번째 ‘춘향 달 마실 공원’ 중에서 의견을 묻는다.
이름 짓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에 개설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춘향테마파크가 현실적으로 광한루원을 다녀온 관광객들이나 여행사들이 주제의 중복성이라는 선입견으로 춘향테마파크에 들르지 않으려는 점 등을 감안하여‘춘향’이라는 주제의 국한성을 뛰어넘고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이름을 정하여 관광객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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