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조지환)은 한해 국내여행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홀 C, D1에서 개최되는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 다양한 지리산권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 조합은 지난해 3개도(전남, 전북, 경남)와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과 함께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조합은 지리산 등산로, 둘레길 정보 및 7개 시·군의 대표관광지와 연계상품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와 함께 소개한다.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서 7개 시·군의 특산가공품인 7품7미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지리산의 소리’ 남원의 ‘너울’ 팀에서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배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는 5월 열리는 86년 전통의 남원 춘향제를 중심으로 남원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근 지리산권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 코스를 소개하고, 새로운 지리산여행의 패턴을 소개한다. 남원 춘향제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이루어지리 페이퍼피규어 만들기, ‘Let’s go! 지리산권’, 페이스북 피켓과 같은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퀴즈와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지리산권의 특색이 각 각 다른 지역들을 개인의 특성 및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계관광코스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지리산권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조합은 지리산 등산로와 둘레길 정보를 ‘지리산 둘레보고 앱’을 통해 입체지도,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 소개하며 이와 함께 지리산 주변 관광지, 숙박 및 맛집 안내, 이야기 여행, 긴급구난 등도 소개한다.
한편, 조합의 조지환 본부장은 “부임하자마자 치르게 되는 행사이지만, 알차게 준비해서 2016년 한해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지리산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 조합은 앞으로도 지리산권 순환버스 추진,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 지리산권 7품 7미 육성 등을 통해 등 7개 시∙군의 공동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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